2023년 마지막 연말을 가족여행을 보내려고 했는데
좋은 장소를 발견했네요.
이번에 새로 지어졌다는 산청에 있는 시즌 그램핑을 다녀왔어요.
시댁식구들이 창원에 계셔서 오시는데 좀 시간이 걸렸지만
도착했을때 어른들 반응이 넘넘 뜨거웠답니다~ㅎㅎ
거의 모두 준비가 다 되었다길래 간식, 음료정도만 챙겨서 갔어요.
요것도 도착하니 간단한 스낵바가 있어 안가져가도 되었었네요~^^
겨울이지만 상온의 기온에 그리 춥진 않았어요.
오후에 비소식이 조금 걱정되긴 했답니다.
숙소에 방도 이미 따끈따끈하게 데워져있네요




내부가 아주 깔끔하네요.
바로 앞에 수영장이 크게 있더라구요~ 지금은 겨울이라 ^^''
하늘을 보면 너무 이쁘죠.. 산청이 공기도 참 좋고, 풍경도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에요.





도착해서 잠시만의 휴식시간을 가져봅니다~~

글램핑장의 운치있는 풍경과 하늘을 바라보니 너무 좋더라구요~
잔디는 이제 심어져서 나중에 파릇파릇해지면 더 예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.





글램핑은 총 10개의 동으로 되어있었어요~
조경도 잘해놓으시고 조용해서 가족끼리 쉬기에는 너무 딱이였습니다.

5시 이후에 식사 준비를 할 수 있게 시간도 정할 수 있어서
저희는 출출해서 5시로 시간을 정해서 저녁 준비를 해주시기로했어요~


아버님 모시고 이곳저곳 산책도 해보고 뒷쪽으로 흐르는 개울물도 구경도 했네요~
식사는 두집이 갔기에 직원분들이 식탁을 한곳으로 옮겨서 모아 주셨어요.
각종 고기, 밑반찬, 진짜 맛있는 된장찌게 등
고기가 일품이였고, 너무 좋았어요~
어르신들은 손안가는? 캠핑 문화가 처음이신지라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하셨어요. 나주엥 설겆이도 필요없는..^^

정말 너무 맛있네요. 고깃집만 해도 따로 찾아가도 될정도에요ㅎㅎ 아이들도 주어진 밥 한그릇씩 뚝딱~




역시 오후 5시 비소식이 적중했네요 ㅜㅜ
비가 오니 우중캠핑 느낌에 감성이 더해지고 있네요. 불멍을 못할까 좀 아쉽긴 했어요.

그치만 비가 중간에 멈춰줘서 잠깐이지만 장작불을 지필수 있었어요. 준비해온 유자차를 뜨끈뜨끈하게 마시고
이런저런 이야기들로 다들 넘 즐거워하시네요 불을 잘 다루시는 분들이 와서 그런가 전문적인? 불을 쬘수 있었어요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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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즌글램핑 : 네이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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